이스타항공 수화물 규정과 요금 정리

요즘 저가항공을 이용해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스타 항공도 그런 저가항공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스타 항공의 수하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선 많은 분들이 '수화물'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바른 표현은 '수하물'이예요. 그럼 이스타항공 수하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통상운임으로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기준이되는 무게와 크기 그리고 반입 기준을 알아보도록 해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았어요. 이스타항공의 서비스안내 메뉴에서 '수하물 서비스'에 들어가서 알아보았어요.

일반적으로 무료 수하물의 무게는 15KG 까지 가능하고, Happy/Happy-Normal의 경우 20kg까지 무료로 적용을 해주네요 하지만 이벤트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지 않아요. 이럴 경우 국내선은 10,000원, 국제선은 50,000원의 운임을 지불하고 미리 수하물을 신청해야해요. 

특히 정해진 시간 전까지 구매하지 않으면 1KG당 초과수하물 수수료를 내야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위탁 수하물을 신청해주세요. 또 크기제한은 가로,세로,높이 합이 203cm 미만이므로 너무 큰 수하물을 보낼 수 없어요.

현장에서 바로 수하물을 신청할 경우에는 초과 수하물 요금을 적용한다고 했는데요. 국내선은 1kg 당 2,000원을 적용하고 해외의 경우는 출발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1kg 당 10,000원을 적용하니 매우 비싼 것을 알 수있어요. 

이번에는 휴대수하물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내에도 작은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할 수 있어요.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이하이고, 중량은 7kg이하예요. 그리고 노트북, 서류가방, 핸드백 같은 작은 가방들은 무료로 휴대가 가능해요. 

이제 어떤 것들이 기내휴대 혹은 수하물이 불가능한지를 알아볼게요. 요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보조베터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가장먼저 베터리에 대한 기준을 알아볼게요. 흔히 쓰는 스마트폰 보조 베터리만 알아 보도록 할게요. 보통 우리가 쓰는 10,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의 경우 5.1V * 10,000mAh = 51Wh 정도 되므로 기내휴대로 탑승이 가능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화면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운송 제한 물품에 대해 알아볼게요. 위탁수하물, 기내반입이 모두 금지되는 품목인데요. 라이터를 많이 실수 하실 것 같아요. 운송 제한품목들은 잘 기억을 해두셨다가 비행기 탑승시 실수로 가방에 넣은채로 타는일이 없도록해요. 아마 다시 불려가서 수하물을 정리하거나, 버리고 타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거예요.

기내 및 위탁수하물 모두 반입이 가능한 품목들이예요. 주의해야할 것은 액체류와 가전제품인 것 같아요. 가전제품의 경우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내에 들고 타는 것이 좋겠죠? 액체류는 흔히들 실수를 많이 하시는데요. 

특히 기내반입시 100ml 이하의 물품들을 1L의 투명비닐 지퍼백 1개에 담아 탑승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것을 모르고 여행시 구매한 화장품들을 모두 버리는 것을 많이 목격했으니 주의하세요. 다만 여정시 필요한 양에 한해서 유아식이나 의약품은 가능하다고 해요. (의약품은 처방전 등 증빙서류 필요)

무기로 사용 가능한 물건들은 기내반입은 불허하고 위탁수하물만 허가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많이 타시는 전동보드예요. 기본적으로 전동보드는 위탁수하물, 기내반입이 모두 불가능하나 베터리가 없고, 포장이 잘 되어있으면 위탁수하물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 베터리 용량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인지 베터리는 일체 탑재가 불가능하네요. 그리고 자전거와 동일한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