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이 뭐예요?
저는 서머타임이란 것을 친구가 미국에 갔을 때 시차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시간을 한시간씩 변동시키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왜 시행하고 있는지 같이 알아봐요.
올해 2016년에는 미국 현지시간 3월 13일 오전2시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되었어요.
다른말로는 일광 절약 시간(Daylight Saving Time)이라고도해서 약자로 DS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우 오전 2시가 되고 오전3시가 될 때 다시 오전 2시로 시작하면서 서머타임이 시작돼요.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끝이나구요.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는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번째 일요일에 끝이나요.
사전을 보니 왜 서머타임제를 도입하는지 알 것 같네요!
여름은 낮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곗바늘을 1시간 앞당기는 것을 말하죠.
서머타임의 유래 |
1784년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이 양초를 절약하기 위해 제시하면서 처음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을 거라고 오해를 할 수도있지만 최초로 시행된 국가는 '독일'이예요.
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나
여러 불편한 점 때문에 서머타임을 폐지하는 나라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하네요.
서머타임의 장단점 |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하루를 빨리 시작하자는 거죠.
2008년도 미국 에너지국 조사에 의하면 서머타임으로 하루 전기 사용량의 0.5%를 아낄 수 있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햇빛을 오랜시간 쬠으로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반대로 서머타임을 함으로 써 개인의 생활리듬이나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쳐 폐지하자는 입장도 있어요.
게다가 기상 시간이 빨라져서 수면량이 줄어들고 업무시간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한 연구에 의하면 서머타임이 늦춰진 월요일에 교통사고가 급증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서머타임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요.
간단히 네이버 뉴스만 검색해도 서머타임에 부정적인 기사들뿐이네요.
우리나라의 서머타임 |
1954년~1961년까지 실시되었고, 88올림픽을 계기로 1987~1988년 동안 실시되었어요.
50년대에는 아무래도 미국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생활 리듬이 깨진다는 여론으로 1989년 폐지되어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어요.
저는 서양에서만 시행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서머타임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미 폐지를 했지만 현재 여러 나라에서는 서머타임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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