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보신 분이라면 감마지티피 수치에 대해 알고 계실 거예요. 감마 지티피(GTP)란 효소를 통해 세포 내부로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역할을 해요. 주로 간기능과 연관되는데 술을 자주 마시면 감마지티피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알콜성 간장애의 기준 수치로 사용돼요.



감마지티피를 처음 들으시더라도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아요.


감마지티피 수치 정상범위와 낮추는 방법

GTP의 정상 범위는 8~63점 정도인데 일반 남성의 경우 60점, 여성의 경우 40점 정도를 기준으로 해요. GTP의 수치가 낮은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다만 높을 경우 문제가 되고, 술을 많이 마시면 순간적으로 200까지도 나올 수 있어요.


최근 음주를 한 적이 없음에도 수치가 높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거나 약물복용이 원인일 수 있어요. 200까지 나온다면 간경변, 알콜성간장애, 폐색성황달, 간암, 급성간염 등을 의심해 봐야해요. 


그럼 어떻게 감마지티피 수치를 낮출 수 있을까요? 정답은 금주! 그리고 규칙적인 식습관이예요. 또한 건강검진 전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도 하겠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일체 끊기는 어렵겠지만 수치가 높으신 분들은 최대한 음주를 지양해야겠습니다.

Posted by wit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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