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국과 대진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6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6월 15일 ~ 6월 29일까지는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토너먼트 경기가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 강팀들과 함께 F조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어렵게 보고 있지만 2002년 월드컵처럼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하나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국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32개의 국가가 조별 4국가씩  8개의 조(A조~H조)로 조별리그가 진행됩니다.

A조 :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덴마크

D조 :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영국

H조 :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개막식은 대한민국 시간으로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자정에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경기가 Luzhniki Stadium에서 열리게 됩니다.  시간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별리그는 각 조의 나라들끼리 경기를 해 상위 2팀만이 16강에 올라가게 됩니다. 한 조에 4개 국가가 있으므로 조별리그에서는 3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F조인 대한민국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vs 스웨덴 ▶ 6.18(월) 21:00 

vs 멕시코 ▶ 6.24(일) 00:00

vs 독일 ▶ 6.27(수) 23:00

아쉽게도 주로 평일 늦은 시간에 경기가 진행돼 직장인에게는 다소 부담되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

대진표는 다음과 같으며 조별리그가 끝나게 되면 완전한 대진표가 나오게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F'는 F조의 1위 팀을 의미합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조 1위를 하면 E조의 2위와 붙게 되고, 조 2위를 하게 되면 E조의 1위와 16강을 치루게 됩니다.

E조에는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가 있어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한다면 이 4 팀 중 한 팀과 붙게 됩니다. 

사실상 대한민국이 16강에 올라간다면 2위로 올라갈 확률이 높고, E조 1위는 브라질이 유력하므로 16강에 진출하면 브라질과 붙게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