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있는데 때아닌 된장포스를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포스팅의 주인공은 된포 미드(된장포스 미드)가 아닌

 

된포 하이(된장포스 하이) 입니다.

 

 

신발 정리를 하다가 상자를 열었는데

 

색감에 반해 뜬금없이 포스팅을 하게되었어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아마 가을쯤에나 신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신발이 덥기도 하고 저는 된장류 스니커를 보면

 

가을이 생각나서 자꾸만 가을에 신고 싶어지거든요.

 

 

 

벌써부터 가을을 기다리며 포스팅을 시작해봐요

 

된장컬러는 스니커 중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죠.

 

그리고 나이키의 된장포스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신발이죠.

 

 

 

 

색감과 질감이 잘 어울어지지 않나요?

 

포스의 실루엣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된장 맥스류들보다 된장 포스류에 애정이 가는 이유같아요.

 

 

 

 

저는 2015년 하반기에 재발매 되었을 당시 이스트베이에서 구매했어요.

 

발매 당시 가격이 기억이 안나지만 약 15~17만원에 샀던걸로 기억해요(정확하지 않아요ㅠㅠ)

 

이 때 사막화의 인기 때문인지 인기가 꽤 좋았죠.

 

그래도 수량이 넉넉히 나와줘서 쉽게 구했었어요.

 

 

 

혹여나 사이즈를 궁금해 하실수도 있는데

 

발길이만 봤을 때는 50~55정도 신어야할 것 같은데

 

발볼이 넓다보니 55~60 그리고 간혹 65까지도 신는데

 

된포 하이는 260을 신어요.

 

여유없이 딱~ 맞아요.

 

발볼이 좀 좁게 나왔다고해서 60도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만약 여유있게 신는걸 좋아했다면 65를 신어야 했을 거예요.

 

 

나이키 된포 하이

 

 

 

 

 

 

 

당시 택배왔을 때 상자 상태 그대로예요.

 

풋계열은 시간이 갈수록 배송상태가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신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박스에도 예민하시죠..

 

신발 박스도 신발의 일부분이니까요.

 

나름의 역사도 있고요.

 

 

 

 

 

 

 

위에는 이스트베이 스티커가 붙어있고

 

제품 번호는 806403-200 이네요.

 

 

 

 

 

 

 

궁둥이예요.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신은 뒷모습을보면

 

이부분이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구요.

 

 

 

 

 

 

 

스트랩은 힐부분에 저렇게 되어있어

 

원한다면 빼고 신을 수도있죠.

 

하지만 스트랩을 빼버리면 신발이 꽤 심심해보여서

 

저는 무조건 달고 신을거예요.

 

또 스트랩을 아래 사진상태에서 묶어서

 

대롱대롱 달고 다니기도 하죠.

 

그런 모습을 보면 예전에 많이 신던 반달하이도 생각이나요.

 

 

 

 

 

 

 

 

종이 슈트리가 들어있었는데

 

왜 제껀 짝짝이 일까요..?

 

 

 

 

 

 

미세하게 한쪽 혀가 더 길어요.

 

그런데 신으면 더 길어보이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네요.

 

안그래도 하이라서 높은데말이예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된포 하이보다는 미드를 선호해요.

 

그냥 봤을 때는 하이도 상당히 예쁜데

 

신은 모습을 봤을 때는 된포 미드가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당연시 여겨지는 본드 자국이에요.

 

물론 본드자국이 전혀 없을 순 없지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어떤 신발은 박스를 열면 본드 냄새가 진동하기도 했었죠.

 

 

 

 

 

 

 

 

 

 

 

 

이렇게 통으로 합쳐져있는 아웃솔을 완창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신발이랑 접합부가 약간 어두운 색을 띄고 있네요.

 

 

 

 

 

 

 

 

신발 정리하다 뜬금 포스팅을 해봤어요.

 

작년에 사놓고 구경만 했는데

 

올해 가을에는 꼭 신을거예요.

 

 

Posted by wit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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