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에 있는 콘센트들과 문고리를 교체하려고하는데 전동드릴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 하나 구매를 했어요. 아무래도 평소에 많이 접했던 보쉬의 전동 드릴을 구매했어요. 구매를 위해 열심히 알아보던 도중 해머드릴 기능이 있는 충전식 전동드릴 보다는 가벼운 전동드릴과 유선 해머드릴 조합이 싸게 먹힌다는 글을 보고 바로 해머기능을 포기하고 가볍고 무난한 전동드릴을 사기로 했어요. 그리고 보쉬의 GSR1080-2 LI 전동드릴을 구매했어요.

 GSR1080-2 LI의 이름을 보면 GSR은 보쉬사의 전동드릴에 붙는 모델명이예요. 해머기능이 없기 때문에 콘크리트 타공은 불가능해요. 드라이빙, 목재타공, 철재타공까진 가능하죠. 그리고 보쉬사의 해머드릴은 GBH라는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1080은 10.8V에서 따온 숫자겠죠? 그리고 숫자 2는 기어가 2단까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붙었고, LI는 베터리가 리튬이온이기 때문에 붙었어요. 모델명만으로도 어느정도 사양을 알 수 있네요.

 저는 11번가에서 약 85,000원에 구매를 했는데 어떤 글에서는 최저가가 7만원 대라고 하는데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구매를 하고 하루만에 전동드릴을 수령했어요.

 

보쉬 전동드릴

 

 

 

 

급하게 시키다보니 어떤 사은품이 있는지도 모르고 주무을 했는데 사은품이 이것저것 들어있어 기분이 좋았어요. LED 손정등, 펜타입 정밀드라이버, 드릴집이 왔네요. 집에서 잠깐잠깐 사용할거라 드릴집은 많이 안쓸 것 같지만 나머지 사은품들은 요긴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보쉬 사은품

 

 

 

 

 

보쉬 10.8V 리튬이온 충전드릴. 사진만 봐도 가벼움이 느껴지네요. 또 100pcs 액세서리세트도 들어있는데 아마 피스나 칼블럭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100PCS라고 해놓은 것 같아요.

 

GSR1080-2 LI

 

 

 

 

 

겉에 종이를 제거했어요. 평소 낯이 많이 익은 보쉬사의 전동드릴 케이스예요.

 

 

 

 

 

 

손잡이 부분이 케이블타이로 묶여있네요. 보관중에 열리지 않도록 감아놓았겠죠. 칼로 제거를 했어요.

 

 

 

 

 

 

케이블 타이를 제거하고 뚜껑을 열려고 하는데 잘안열리네요. 옆을 봤더니 저런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아마 개봉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스티커 겠지요. 깔끔하게 칼로 자른 후에 열었어요.

 

 

 

 

 

 

 

우선 전동드릴과 충전기메뉴얼 그리고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어요. 어떤 전자제품을 구매하던 메뉴얼은 꼭 읽어보자구요. 나라별 언어로 되어있어서 좋아요. 물론 한국어로도 나와있구요.

 

 

 

 

 

 

함께 들어있던 각종 비트들과 피스, 칼블럭들이예요. 100PCS라고 써있었는데 아마 전체 개수를 더하면 100개가 되나봐요.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이정도 비트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평을 보니 이비트들이 좀 약하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한번 사용해보고 부실하다 싶으면 따로 구매를 할 예정이예요.

 

 

 

 

 

 

그리고 본품인 전동드릴이예요. 베터리 크기도 작고 심플하게 생겼어요. 실제로도 사이즈가 아담하고 가벼워서 집에서 작업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개봉을 하니 베터리는 부착되어있고 바로 작동이 잘 됐어요.

 

보쉬 전동드릴

 

 

 

 

 

전동드릴을 동작시키면 아래의 LED에 불빛이 들어와요. 조금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1단부터 15단까지 파워 조절이 가능해요. 또 드릴기능도 보이네요. 파워 조절을 낮게하면 그만큼의 힘만 들어가고 그이상의 힘이들어가면 공회전을 하게되요. 드릴은 공회전없이 계속 강한 힘을 주겠죠?

 

 

 

 

 

 

상단을 보면 빨간 부분에서 1과 2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어 단수를 의미해요. 2단으로 놓게되면 1단에 비해 RPM이 상승해 더욱 빨리 돌게돼요.

 

 

 

 

 

 

 

그리고 베터리 예요. 10.8V에 1.5Ah의 리튬이온 베터리예요. 요즘 대부분 전동드릴은 리튬이온 베터리를 사용해요. 과거 니켈 카드뮴 베터리에 비해 베터리 소진 직전까지 일정한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효율이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충전하는 모습이예요. 충전중에는 LED등이 깜박거리고 완충이되면 계속해서 점등되어있어요.

 

 

 

 

 

 

그 동안은 전동드릴을 주변에서 빌려서 사용했는데 제것이 생기니까 속이 편하네요. 요즘은 또 DIY시대인 만큼 집에 전동드릴 하나 있으면 참 편할 거예요. 이제 새살림을 시작하는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도 추천해 드리고싶네요. 다음 포스팅엔 전동 드릴로 작업하는 모습을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Posted by wita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