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부도 펜션을 다녀왔어요.

펜션에 풀장도 있어서 저와 놀아줄 물놀이 용품도 구매했는데요.

많이들 보셨죠. 돌고래 튜브예요.

가평 같은 곳 가면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모습을 몇번 봤는데

이제서야 저도 구매를 했네요..

펜션 풀장에서 찍은 돌고래 튜브 사진이예요.

가장 중요한 가격은

티몬에서 15700원에 무료배송이었는데

꿀딜 쿠폰을 받아서 12700원에 구매를 했어요.

이렇게 종이상자에 송장이 붙어 왔어요.

신발 이었으면 제품 상자에 송장을 붙이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일이지만 튜브는 괜찮아요..

박스에는 외국어 밖에 없는데

이렇게 스티커로 설명이 나와있네요.

역시나 마데인 차이나.

그리고 입으로 바람넣지 말것!

여러 주의사항이 외국어로 나와있네요..

튜브에도 이렇게 주의사항이 프린팅 되어있어요.

펼치는데 생각보다 크고.

탄탄하더라구요. 퀄리티는 만족스러웠어요.

고래 등에는 이렇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구요.

바로 요 위치에 달려있지요

다행이 놀러간 펜션에 이렇게 컴프레셔가 있었어요.

저거 없었으면 돌고래 튜브는 못 탔을 꺼예요.

주의사항에 입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고,

부피가 어마어마한데 입으로 넣는다고하면 하루종일 넣어야 되겠죠..

돌고래 튜브에는 바람 넣는 곳이 두곳이있어요.

각각 독립적으로 바람을 넣어야하는데요.

우선 꼬리 쪽 주입구에 바람을 넣어줍니다.

여기는 부피가 비교적 작으니 금방 빵빵해지네요.

다음은 몸통부분이예요.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크긴 크더라구요. 이건 꼭 컴프레셔가 있어야만 할 것 같아요.

수동 펌프로는 엄두가 안나요.

완성된 돌핀 튜브~

이제 매달려서 노는 일만 남앗네요.

돌고래 튜브 덕분에 재밌게 놀다왔어요.

물속에서 혼자 타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구매하신분들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저는 모두 실패..ㅠㅠ

즐거운 물놀이 이후 귀찮은 바람빼기.

바람 빼는 데 한 5~1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젖가락을 꽂아놓고 튜브위에 앉아있었어요..

이렇게 하니 조금은 편하게 바람을 뺄 수 있었어요.

돌고래 튜브 덕분에 즐거운 물놀이를 다녀왔네요.

다음 물놀이 때도 요놈과 함께 즐기겠어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