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입춘은 지났지만 이제서야 봄의 기운을 느끼고 있네요.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 때, 고등학교 친구가 동네에 설빙이 없다며

 

제게 설빙의 '생딸기 빙수' 기프티콘을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설빙을 찾아서 이거 주세요. 하며 생딸기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500원. 비싼편이네요.

 

 

참고로 기프티콘을 다른 메뉴로 변경은 불가능한 것 같아요.

 

지난번에 기프티콘 가격대에서 다른 메뉴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니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음료가 아닌 텀블러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빙은 오로지 그 메뉴만 되는 것 같아요.

 

 

 

 

 

 

자~ 나왔습니다.

 

생딸기와 찹쌀떡 그리고 채썬 딸기가 보이네요.

 

그리고 아마 딸기시럽이 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딸기가 먹음직스럽네요!

 

실제로 먹어보니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했어요.

 

그래도 맛있는 딸기 ^.^

 

모찌..아니 찹쌀떡도 맛있구요!

 

 

 

 

 

 

채썬 딸기예요. 처음 봤을 때 육회가 생각났다는..!!?

 

그위에는 딸기시럽이 뿌려져있는 것 같은데

 

너무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딸기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한 스푼 듬뿍 떠봤어요!

 

생딸기가 올라가 있어 상큼하니 좋았어요.

 

 

아참! 한술 뜨니 안에 팥이 숨어 있었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중앙안쪽에 팥들이 듬뿍~!

 

 

 

 

 

 

 

순식간이었어요. 빙수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연유를 살살 뿌리며 막 섞어서 먹으면 딸기맛도 많이 나고 맛났네요!

 

인공적인 시럽맛보다는 딸기 본래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빙수인것 같았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평소에 설빙을 잘 안 가서그런가..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한 때 위생문제로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맛은 일품이네요!!

 

 

 

 

Posted by wit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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