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MC-GF8 블랙 구매 후기
카메라 리뷰이지만 저는 카메라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언제부턴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답답함을 느끼고, 카메라를 사고싶은 욕구가 솟구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똑딱이를 알아보게 되었죠. 그러다 알게된 파나소닉의 GF8! 제가 카메라를 고르면서 중요했던 것들은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며, 동영상 잘나오고, 가성비가 좋아야했어요. GF8이 이 조건들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GF8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 무게
카메라는 이전의 니콘의 보급형 DSLR D40 밖에 사용해본적이 없었어요. GF8은 크기도 작고하니 깃털처럼 가벼울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가 물건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묵직함은 있더라구요! 물론 다른 카메라에 비교하면 가벼운 무게라고는 하네요. '카알못'다운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맘에 들었던 것은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어요.
# 사이즈 및 외관
작다는 후기가 많길래 더 맘에 들어서 구매를 했는데 진짜 작더라구요. 저는 카메라의 목적이 여행이나 일상사진이다 보니 휴대성이 가장 중요했어요. 일반 성인 남성이 들고 있으면 정말 작아보여요. 저는 사이즈에 만족을 하지만 단점을 꼽자면 그립감이 떨어져요. 사이즈가 작아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단점같아요. 그리고 디자인도 만족스러워요.
# 가격
저는 약 55만원에 구매를 했어요. 저는 카드사 혜택을 받지 못하고 구매했지만 카드사 혜택까지 하면 50만원 근처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았어요. 카알못이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다들 인터넷에서 가격대비 괜찮은 카메라라고들 하는 것 같았어요.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가죽케이스 & 메모리카드 8g & 추가베터리도 같이 받았어요.
# 성능
성능은 감히 제가 평가를 할 수 없지만, 저는 만족하는 편이예요. 이전 버전인 GF7이 평이 꽤나 좋았는데 이번 GF8은 성능에는 차이가 없고 셀카 기능만 좀 더 추가가 됐다고하네요. 그리고 뷰파인더가 따로 없기 때문에 진짜 밝은 직사광선이 있으면 애정이 잘 안보여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 또 셀카에 익숙하지 않아 렌즈를 쳐다봐야되는데 액정을 쳐다봐서 시선처리가 어려웠어요. 셀카를 많이 찍으시는분들은 자연스러우시겠죠.
그리고 베터리가 금방 방전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진을 자주 찍은 날에는 하루를 채 못버틴 것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가실 분들은 여분 베터리도 꼭! 챙기세요. 저도 여행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여분 베터리가 없었으면 카메라를 못썼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장점
가볍다. 작다. 가격 대비 성능 괜찮다. 예쁘다. 가성비좋다.
단점
그립감이 안좋다. 베터리 수명 짧다.
직접 찍은 사진 몇컷만 올려볼게요! 잘 찍진 못했지만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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