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병사 월급도 2022년까지 최저시급의 50%까지 인상하겠다고 했습니다. '2017년 군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사의 78%가 월급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부족한 돈은 또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는 병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군대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병사 월급 인상에 반대하시는 분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2018년 군인월급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저임금의 약 30%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으로 기획제정부에 제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8년 군인월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군인월급

  • 이등병 : 163,000원
  • 일병 : 176,000원
  • 상병 : 195,000원
  • 병장 : 216,000원

2018년 군인월급 (예정) -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 이등병 : 306,130원
  • 일병 : 331,296원
  • 상병 : 366,229원
  • 병장 : 405,669원


병장 월급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월급의 88%만큼 크게 오르게 됩니다. 물론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지만 국방의 의무를 위해 청춘을 받치는 국군장병의 생활 환경이 점점 개선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울러 동원훈련 보상비도 올라 1만원에서 29,600원으로 인상되고, 일반훈련 교통비는 7,000원에서 11,000원으로, 식비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된다고합니다. 


Posted by wit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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